'사이버 보안' 불안한 '국가기간통신사업자 KT'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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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20:02
기사내용 요약
작년 10월 통신장애 '디도스 공격'이라 잘못 발표
최근에는 '심 스와핑' 사건 불거져…보안대응력 의문
오라클 SW 유지·보수 계약 중단해 비용 절감 논란도
정당한 방법으론 오라클 보안패치 못 받아 재발 가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국가 기간통신사업자인 KT가 사이버 보안 대응에 심각한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 배경에는 비용절감을 위한 구조적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앞서 KT는 미흡한 통신 인프라 운영 관리 문제로 국민들의 일상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KT는 지난해 10월 25일 전국적인 통신망 장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전 국민의 금융권 업무가 마비되고, 자영업자들은 영업에 심각한 피해를 봤다. 더욱이 장애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디도스 공격'이라고 사실과 다르게 발표해 사이버 보안 역량에 심각한 우려를 남겼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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