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카톡"…떠났던 이용자 다 돌아왔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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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17:54
먹통 직후 207만명 급감 쇼크
서비스 재개되자 점차 복귀
라인, 마케팅 `반짝효과` 그쳐
128만명 정점 찍고 감소세
카카오 "먹통 127시간30분"
장애 피해 보상안 기준 될 듯
"카톡 지울까 하다가 안 지웠어요. 아니 사실은 못 지운 거죠. 너나 할 것 없이 다들 쓰는 메신저여서 카톡이 없으면 소통하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직장인 이재원 씨(가명·35)는 카톡 복구가 길어지면서 답답한 마음에 라인(LINE)으로 갈아탔는데,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익숙하게 카톡을 주로 쓰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오랜 기간 카톡만 사용해온 터라 익숙함이 컸다"면서 "그래도 혹시 모를 먹통 사태에 대비해 라인 역시 지우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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