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도쿄선언’ 40년, 다시 반도체다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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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08:59
반도체 치킨게임, 한국기업의 길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3’.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몇 겹으로 똬리를 틀며 이어져 있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 중”이라며 “사전 등록은 3만 명이었는데 예상 밖으로 두 배가량 인원이 몰렸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에는 반도체 기업 450곳이 참여했고, 6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지난 15년간 박람회에 참석했다는 한 반도체 장비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렇게 인파가 몰린 적은 없었다. 오히려 반도체 시장이 어렵다는 대변을 하는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미래 모색에 더 적극적이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반도체 시장이 얼어붙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K반도체’가 주도하는 메모리 분야는 13년 만에 최악의 한파를 맞았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SK하이닉스도 10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1983년 2월 8일 이른바 ‘도쿄 선언’을 통해 반도체 사업 진출을 선언한 지 40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달라진 치킨게임…감산 대신 AI 반도체로 반전 노린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가운데)이 1976년 삼성그룹 전산실 개장식에서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이 회장은 1983년 2월 8일 ‘도쿄 선언’을 통해 반도체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 회장 왼쪽이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맨 오른쪽은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 [사진 삼성전자]
(하략)
거창하게써놨는데 아무 내용이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