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이중성 드러낸 '애플·구글·MS'...로비스트 고용해 기후법안 훼방
- BarryWhite
- 조회 수 477
- 2023.07.06. 15:45
애플과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이른바 빅테크 기업들이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위기에 맞서겠다고 약속했지만 뒤로는 화석연료 회사들과 협력하는 로비스트를 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로비정보 공개 데이터베이스인 에프마이너스(F Minus)는 애플과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저마다 로비스트를 고용하고 기후입법들을 방해해온 사실을 폭로했다.
에프마이너스에 따르면 애플은 피바디(Peabody) 등 다양한 화석연료 회사에 고용된 로비스트와 계약을 맺었다. 피바디는 기후과학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배출량 감축 조치를 방해하는 작업에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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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기후가 어쩌구 환경이 어쩌구... 기업들이 참 좋은 말은 많이 하는데 까보면 항상 뒤가 구리네요. 처음부터 믿지도 않았지만 보고 있으면 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