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잉크젯 OLED 우리가 한다 中 CSOT, JOLED 설비 반입
- BarryWhite
- 조회 수 156
- 2023.10.03. 11:44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CSOT가 일본 JOLED 설비 반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JOLED가 개발해온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상용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SOT는 JOLED 설비를 중국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내 장비 분리와 이송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설비 가동이 예상된다.
JOLED는 소니와 파나소닉 등이 합작해 2015년 1월 출범한 회사다. 진공 상태에서 유기재료를 가열해 발광층을 만드는 일반적인 OLED 제조 방법과 달리 프린터처럼 유기물을 분사하는 잉크젯 프린팅 방식을 내세웠다. 인쇄하듯 패널을 만드는 기술로, 한국에 뒤진 OLED 분야에서 역전을 노린 '카드'였다.
그러나 잉크젯 프린팅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화면이 얼룩져 보이고 진공 장비 내에서 증착한 재료들에 비해 수명이 짧은 게 단점으로 드러났다.

살짝 내려놓고 지박령 활동하겠습니다😆
프로필 속 고양이는 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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