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토스랩 ‘잔디’ : 죽음의 시장서 살아남은 자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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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08:00
협업툴 소프트웨어 ‘잔디’를 공급하는 토스랩은 올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1월 창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흑자를 거둔 것이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 9년 만이다. ‘겨우 1개월 흑자를 거둔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그 다음달에 또 적자로 돌아설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 비즈니스는 특성상 매출이 한 번 발생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한 번 팔고 끝나는 라이선스가 아니라 매달 갱신하는 구독(Subscription)을 판매하기 때문이다. 다음달이면 이번달의 고객에 새로운 고객이 더해지기 마련이다. 이번달까지 잔디로 커뮤니케이션하던 기업이 갑자기 다음달부터 슬랙으로 바꾸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B2B 스타트업 토스랩은 이제 생존의 궤도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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