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월가 대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애플을 '인공지능(AI) 톱픽'으로 꼽은 이후, 애플 주가가 하루 만에 2.5% 급등했다. 애플의 시총은 3조6000억달러(약 4982조4000억원)를 돌파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시총 격차는 더 벌어졌다.

전날 모건스탠리는 AI 시스템을 지원하는 애플 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으며,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 제품군 출하량을 늘리는 확실한 촉매제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