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전 버즈가 가장.. 아이덴티티도 없고 줏대도 없지 않았나 싶은데

특히 Pro라고 내놓은 라인업은 버젼1, 2 모두 만드는 사람조차 자기들이 뭘하고 있는 건지 알 수도 없던 결과물이라고 생각되긴 해서요 ㅋㅋ

중구난방 그 자체 아니었나.. 

그리고 콩나물이면 다 에어팟인가요

전 이번에 실물 보고서 처음으로 삼성이 에어팟보다 더 재밌는 제품을 내놨다고 느꼈습니다

상당히 과감한

당장의 사태라면 QC 안 되는 거 말씀이시겠죠?

전 이건 별개라고 보긴 합니다

QC가 안 될 정도로 조립 난이도에 영향을 줄만한 부분은 아마 그 라이트 들어오는 부분, 거기 욕심 낸 정도라고 보여져서요

그래서 전 오히려 그런 컨셉을 밀고가서 양산까지 간 결정에 더 열광하는 거죠 ㅋㅋ

'이야.. 삼성이 저런 과감한 결정을?' 하구요

평소의 삼성이었으면 지금쯤 갤럭시S9 같은 결정만 했을 테니까요 ㅋㅋ

앞으로 어떻게든 하겠죠 ㅋㅋ

비하하려는 건 아니지만 현대 사례만 봐도 그렇고 저 개인적으로 겪어본 바도 그렇고..

울나라 사람들은 위에서 끌고가면 잘 끌려가고 시키는대로 일은 잘 합니다

그래서 미국 스타일의 강력한 리더쉽 가진 외부인력 영입한 경우가 유독 조직 체질개선 성공사례가 많다고 보여지는.. ㅋㅋ

앞으로 기대 할 법 하다 봅니다

지금 나온 결과물들은 최소 1년 전 작업물일테니

앞으로 어떻게든 하겠죠 ㅋㅋ

비하하려는 건 아니지만 현대 사례만 봐도 그렇고 저 개인적으로 겪어본 바도 그렇고..

울나라 사람들은 위에서 끌고가면 잘 끌려가고 시키는대로 일은 잘 합니다

그래서 미국 스타일의 강력한 리더쉽 가진 외부인력 영입한 경우가 유독 조직 체질개선 성공사례가 많다고 보여지는.. ㅋㅋ

앞으로 기대 할 법 하다 봅니다

지금 나온 결과물들은 최소 1년 전 작업물일테니

왠지 다들 콩나물로 바뀐 부분만 보는 것 같네요

전 디테일과 컨셉 쪽을 보고 한 말인데

전 이번 버즈3가 거의 컨셉처럼 찍어낸 결정과 결과물은 에어팟보다 훨씬 더 재밌고 멋진 결과물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제품이 훨씬 재밌어졌죠

현대가 아이오닉5부터 시작해서 지금 프로젝트 n74였나, 여기까지 오니 이제는 사람들이 현대 행보에 기대를 하고 있는 것처럼

같은 효과가 나면 삼성도 이미지가 확 좋아질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콩나물 뿐만 아니라 케이스, 유닛, 전체적인 디자인도 포함입니다. 재밌는 결과물이라는 점도 글코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라인업 전체가 아니라 버즈 한정된 얘기같고. 오히려 전반적인 틀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에어팟을 레퍼하고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그위에 씌운것처럼 보여집니다.

폰, 워치, 버즈, 링 등등 현재 삼성 기기 라인업에서 어떤 일관성 어떤 디자인 언어가 보이세요? 저는 애플 카피 딱 한 마디 떠오르네요. 뭐 이것도 나름의 디자인 언어라면 언어겠네요.

지금까지는 그래도 선을 지키면서 자기만의 영역을 만들어나가는 것 같았다면 이제는 최소한의 선도 염치도 없어진 모습입니다.

현대도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다 따로 놀던 거 외부인력 데려와서야 싹 한 번 정리 되었다고 하죠

아마 내년.. 내후년 제품들부턴 꽤 기대해 봄직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대로 된 DNA 위에서 나올 삼성 제품들 솔직히 기대 많이 됩니다 ㅋㅋ

이렇게 될 때까지 한 10년은 기다린 듯요

15년..? ㅎㅎ

한편으론 현대조차 결정구조 개선의 중요성을 알고 한참 전에 이미 진행한 걸

IT를 내건 삼성은 이제서야 한다는 것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