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무선으로 전력 공급 받는 13인치 컬러 E잉크 디스플레이 등장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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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3. 18:44
디지털뷰가 Wi-Charge 기술을 활용한 무선 전력 공급 방식의 13.3인치 Wi-Fi 전자종이(E-ink)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Wi-Charge 전력 송신기의 가시 범위 내에 있는 한 배터리나 케이블 없이도 작동 가능하며, 최대 10미터까지 전력 공급이 가능합니다.
이 신제품은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전자종이 기술과 100~300mW의 전력을 공급하는 Wi-Charge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했습니다. 특히, 무선 연결을 통해 콘텐츠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유지 관리 및 케이블 설치에 대한 부담을 줄였습니다. 디지털뷰는 이 전자종이 디스플레이가 "기존 전력 솔루션이 비실용적이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컬러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낮은 전력 소비량으로 인해 전자책 리더기에서 주로 사용돼 왔습니다. Wi-Charge 또 2017년 컴퓨텍스서 무선 전력 기술을 처음 선 보인 이후 7년 이상 업계서 활용돼 왔습니다. 그러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와 무선 전력 기술이 결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로 출시된 13인치 컬러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메뉴판, 광고, 프로모션, 안내문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선 전력 공급 방식을 채택, 전원 케이블 없이도 자유롭게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합니다.
즉, 복도나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 간편하게 설치하여 군중 관리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완전 무선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케이블로 인한 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13인치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와 비슷한 크기로 옥외 광고에는 다소 작다는 한계가 있습니다만. 탐스하드웨어는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 더 큰 화면을 구현하는 게 지원되다면, 옥외 광고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선 연결 없이도 디스플레이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쓰일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