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마트폰이 대화를 엿들어?…페북·구글·아마존 광고의 숨겨진 비밀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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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10:12
스마트폰의 기기 내부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대화를 엿듣고 광고에 활용하는 일명 '액티브 리스닝' 기술이 유출됐다고 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콕스 미디어 그룹(CMG)은 이 기술을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유명 IT 기업들이 수년간 사용해 왔다고 주장해 논란이 커졌다. 유출된 자료는 액티브 리스닝 소프트웨어가 사용자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는 6단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은 CMG를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삭제했고,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CMG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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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찾아보니..... 그레이존에 있던 것을 괜히 끌어올렸다가 부랴부랴 수습하는 느낌이 드네요
삭제된 블로그 게시물에서 CMG Local Solutions는 능동적 경청이 합법적인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압니다. 이게 합법적일까요? 간단히 말해서, 그렇습니다. 휴대전화와 기기가 당신의 말을 듣는 것은 합법적입니다. 새로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할 때 소비자에게 미세 인쇄 어딘가에 여러 페이지 분량의 이용 약관 동의서가 표시되면, 종종 능동적 경청이 포함됩니다." 회사는 게시물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Google 담당자는 Variety 에 보낸 성명에서 "수년 동안 Android는 앱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을 때 오디오를 수집하는 것을 막았으며, 앱이 기기의 마이크를 활성화할 때마다 상태 표시줄에 눈에 띄는 아이콘이 표시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Android 11(2020년 9월 출시) 이상에서는 앱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동안 마이크나 카메라에 액세스할 수 없으며, 사용자가 앱에 명시적으로 권한을 부여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Apple에 따르면 , 어떤 앱도 사용자의 허가 없이 iPhone 또는 iPad의 마이크나 카메라에 액세스할 수 없습니다. iOS 14 및 iPadOS 14 이상에서 앱이 마이크나 카메라를 사용할 때 기기에 사용 중임을 알려주는 표시기가 표시됩니다. 또한 Apple은 Siri 음성 비서에 대해 수집된 데이터는 "마케팅 프로필을 구축하는 데 사용되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판매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
사실이라면 카메라나 마이크가 사용중일때 화면 우측상단에 사용중 알림이 뜨는게 쓸모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액티브 리스닝 기술 사용중에는 이 알림이 표시되지 않은 셈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