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플랫폼 스팀이 동시 접속자 수 3,8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MS파워유저는 스팀이 지난 22일(현지시각) 기준, 최대 3,836만6,107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스팀이 처음으로 3,700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세워진 기록입니다.

현재 스팀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로, 최대 140만 명, 평균 62만 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바나나', '배틀그라운드', '도타 2' 등이 각각 37만 명, 31만 명, 30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스팀은 이달 초 운영체제 점유율에서 윈도우 11이 49%를 기록하며 윈도우 1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윈도우 10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며, 윈도우 7 및 8과 같은 이전 버전에 대한 지원도 중단할 계획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