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갤럭시 워치 46mm가 매우 마음에 들었고 배터리 교체도 없이 6년간 잘 써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쓰려고 연초에 온동네 악성재고를 다 쓸어와서 흡족했습니다만, 타이젠 스토어 서비스 중단 소식과 함께 기기 변경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감지하고 울트라를 들였습니다.

하지만 울트라는 아직 스트랩이 다양하지 않고 전에 쓰던 스트랩이 더 손목에 맞는 느낌도 있었기 때문에 고민하던 도중, 답은 역시 알리에 있었고 발견한 즉시로 주문해 방금 도착했습니다.

일단 생긴 건 멀쩡해 보입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7월 13일 주문 오늘 도착 열흘 걸렸고 6개 다 합쳐서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만듬새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착용감, 가격 등 아주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