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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과 하이브를 향한 의문
- 숨겨진오징어
- 조회 수 135
- 2024.07.23. 20:10
둘 사이의 분쟁과 전혀 상관 없는 글이고 아이돌 업계를 몰라서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보면서 느꼈던 것이
'왜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두고 민희진과 하이브가 앞장서려고 하는가?' 였어요.
민희진이 대단한건 조금만 찾아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의 업적을 까내리려는건 아니지만 뭐만 하면 '민희진이 해냈다', '민희진의 결정, 통했다!' 이런 기사나 글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하이브도 마찬가지입니다.
코첼라 사건 이전에 르세라핌이 컴백했을 때 전참시에 나온걸 봤어요.
근데 그 편을 보는 내내 그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르세라핌이 아니라 하이브 같다는 인상이 머릿속에서 내내 지워지질 않더군요.
'구내식당 좋아요', '사옥 안에 의료시설도 있어요', '매니저는 12시간마다 바뀌어요' 등등...
물론 '우리 애들을 이렇게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은 안심하십시오!'를 어필하고 싶었겠지만
이러면 이야기의 주인공은 르세라핌이 아니라 하이브가 되는 거잖아요.
물론 아이돌 그룹을 뒷받침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는 인정해야 합니다. 당연하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무대 뒤 사람들이잖아요. 무대 위에 오르는건 뉴진스와 르세라핌이고요.
무대의 조명이 누구를 많이 비춰야 할 지는 명백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다른 분들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댓글
언론사 뉴스야 좀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전참시는 얘기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애초에 출연자의 비중이 낮을 수 밖에 없는 프로인데요.
또 매니저 비중이 높은만큼 회사가 어느정도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