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치 없어질 때까진 M1에어로 숨참으려고요

애플 진영에서 이런 가성비는 다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텔의 연이은 삽질에 이어 등장한 타이밍이 참 좋았었습니다.

루머 나오고 출시 당시까지 안 좋은 소식이 아무것도 없었던 기억이...

당시 저는 윈도우 데스크탑들도 결국 ARM으로 전환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직은 멀어 보이네요

저는 가끔 취미로 다빈치 리졸브 쓰는데 어디까지나 취미인지라 렌더링 시간동안 기다리고 있으면 되서 괜찮더라고요

M1 에어 성능 극한으로 굴려본 건 GPTK으로 카스2 돌려볼때였는데 그때는 불덩이가 되긴 합니다ㅋㅋㅋ

그런 경우는 여유를 가지고 있으면 되지만 저는 가상머신인지라 뜨거운체로 작업해야 해서... 그냥 그래서 포기하고 제 s24+ 무선 디버깅으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이러니 발열은 없더라고요.

맥이 효율적인 도구가 되면 아이패드가 필요성이 감소하고,

반대로 아이패드가 효율적인 도구가 되면 맥의 필요성이 감소하더군요.

맥이 아이패드의 확장된 OS가 아니라, 아예 다른 OS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싸고 좋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맥을 이렇게 많이 쓸 줄 알았다면 M1 아이패드도 안샀을 것 같습니다.. ㅋㅋ

저도 맥북을 사니 아이패드에 손이 엄청 안 가긴 하는데 그래도 아이패드가 편리한 때가 있긴 있더라고요. PC에만 있는 앱이 많은 것처럼 이제는 모바일 기기에만 있는 앱도 많아졌기 때문에ㅠ

전 M1 아이패드 에어도 가지고 있습니다ㅋㅋㅋ

PDF 필기나 외부에서 사진/영상편집 할 때 유용하더라고요

전 가끔 3일차 되어서야 배터리 경고 받고 아 내가 이거 충전을 안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게 혁신이지 싶었습니다

인텔은 모바일계에서는 음... 저한테 안좋은 추억만 잔뜩 주고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