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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으로 알려진 바이트 댄스의 자회사인, 피코에서 2022년 10월 피코4가 출시되었습니다.

 

팬케이크 렌즈를 탑재한것이 특징이며, 각 눈에 2160*2160 90Hz의 LCD를 가지고 있습니다. IPD 조절은 전동식으로 0.5mm 단위로 가능합니다.

 

AP로는 스냅드래곤 XR2를 가지고 있고, 기기에 쿨링팬이 달려있습니다. 배터리는 5300mAh이고, 와이파이 6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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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삼성 오디세이 HMD+를 사용하고 있었고, 넘어갈 기기로 퀘스트2와 피코4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피코4를 고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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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용감 => 착용감이 구리다면 성능이 좋다 한들 자주 쓰지 않을것 같아서 피코4를 골랐습니다. 

 

2. 스윗스팟 => 아무리 기기가  좋아도 스윗스팟이 좁다면 즐기기 어렵습니다. 오디세이를 사용했을때는 이걸 잡느라고 고생 꽤나 했습니다.

 

이게 다 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어차피 게임은 PC로, 단독으로는 영상만 즐길 예정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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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2에서의 엘리트 스트랩이 피코4는 기본 스트랩입니다. 

 

착용감은 역시 예상대로 좋았습니다. 무게 배분이 잘 이루어져있었고 쓰기도 편했습니다. 다만 안면 폼을 폼만 분리할 수는 없기에, 이는 사제 폼을 쓰던가, 그냥 요령것 세척을 해서 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아무튼 실제로 매우 편하고, 누워서 볼때도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스피커의 위치가 저기에 있습니다.

 

음질은 무난한 편입니다. 게임하는데에 부족함이 없으며, 영상을 보더라도 목소리가 뭉개지거나 하는일 없이 뚜렷하게 전달해줍니다. 

 

음량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단점이라면 3.5mm 단자가 따로 없기 때문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하거나, c타입 dac를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컨트롤러도 제법 트래킹이 잘 됩니다.

 

피코 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스팀 VR을 이용,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즐겨봤는데 잘 트래킹 되었습니다. 또한 커넥트 프로그램 내부에서 민감도 설정도 할 수 있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AA 배터리를 2개씩 먹습니다. 오큘러스 퀘스트는 컨트롤러당 1개씩 먹죠. 2개를 먹어서 장점이라면 용량이 더 크기에 오래가겠으나, 무게는 늘어나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무게는 딱히 신경쓰이는 영역이 아니였네요.

렌즈샷 입니다.

 

사진은 스윗스팟이 잡히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쓰면 엄청 선명합니다. 웹서핑도, 유튜브 영상 시청도 무리없을 정도입니다.

 

팬케이크 렌즈가 확실히 깔끔하고, 선명하고 좋습니다.

 

피코가 IPD 조절을 전동 모터로 조정함에도 불구하고, 0.5mm 단위로 설정한 이유로 아마 스윗 스팟이 넓기 때문에 이렇게 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야각도 아쉬움이 없이 시원시원 합니다.

유튜브가 초창기 리뷰를 보면 웹 페이지만 된다고 나와있던데

 

언제 생긴것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유튜브 앱이 따로 있습니다. 360 영상 시청역시 가능하지만, 360 영상 특성상 화질이 막 좋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는 2D 영상 시청하는데 좋다고 봅니다. 사실 모니터나 TV로 보는것이 제일 좋겠습니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VR로 큰 화면을 통해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실제로 저는 구매후 VR로 영상 시청을 제법 하고 있네요.

패스 스루도 지원합니다. 화질은 이정도 입니다. 

 

폰 글씨를 읽으려면 코 앞에 갖다대야지 보입니다. 다만 시간 정도의 큰 글씨는 읽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패스 스루는 그냥 주변 보는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으며, 스피커 전원을 끈다던지, 선풍기 위치를 옮긴다던지 하는 등의 작업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또 다른 패스스루 사진)

 

패스스루의 단점을 잠깐 말해보겠습니다.

 

1. 패스 스루 상태에서 앱 띄우는게 없습니다.

2. 멀티 태스킹이 안됩니다.

 

이 두가지는 꼭 차후에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CVR 연결은 잘 됩니다. 

 

다만 내부망 구성을 잘해야지 레이턴시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책상위에 wifi 6 지원되는 통신사 공유기로 사용중인데, 이상 없습니다.

 

오히려 PC 사양이 낮아서 게임에 레이턴시 생기네요ㅠ

(5600에 2080 램 32기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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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제가 예상한 사용용도에서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예상대로 아쉽습니다. 잘 안되는게 아니라

 

그냥 뭔가 기능이 부족한게 있고, 앱은 유명한 것들은 피코에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더 많은 앱, 쉬운 문제해결을 원하시면 메타 퀘스트로 가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처음하시는 분들은 돈모아서 퀘스트3가 맞고, 돈에 여유가 있다면 퀘스트3가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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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뭔가 현실세계를 보니 어색합니다. 실제로 저는 왼쪽눈이 뭔가 부자연스럽네요. 근데 이건 고글 내부에서 안경이 이상하게 움직여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렌즈 가이드를 맞추는것이 착용감도 올리고 좋을것 같네요ㅠ

 

장시간 사용은 피하시고 1시간 사용 10분 휴식은 필수입니다.

 

(오히려 VR을 사용하면 초점을 맺는게 모니터나 스마트폰 보다는 멀리 맺히기 때문에 눈 근육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도 있기는 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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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리뷰:

 

thsl fpdhs vhzpt4 fmf! flqbgoqhrpTtmqsl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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