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저의 일이 힘들지 않다고 여기는데요...
- 익명의 미붕이85254325
- 조회 수 559
- 2023.02.13. 08:56
저는 이제 학원에서 일한지 이제 1년 되었습니다
행정으로 시작해서 이제 강의도 같이 겸으로 하고 있는데
처음에 행정이 저 밖에서 없어서 너무 힘들다 라고 하니
그래도 버텨라. 너가 선택한거다 이러셔서 그뒤로 힘들단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최근에 이제 부모님께서 용돈울 달라고 하십니다
물론 드릴 수는 있지만 처음에 월급받고 어머니께서 월급의 60프로를 넘게 적금을 들자고 하셔서 적금내고 통신비, 기타 구독, 교통비 등등 내면 대학생때 용돈보다 줄어듭니다
그 와중에 데이트도 하고 해야해서 진짜 빠듯하게 지내고 있는데 다른 집들운 다들 준다더라 너는 월급 받아서 너만 쓰니??
살짝 짜증도 나고.. 근데 또 짜증을 내면 요새 화가 늘었다면 말도 못하겠더고 하니 그냥 용돈 드렸습니다..
제가 요즘 신경 쓸게 많어서 예밈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리저리 힘드네요 ㅎ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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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등 익명의 미붕이46520882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85254325
익명의 미붕이46520882 님께
2등 익명의 미붕이90419785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85254325
익명의 미붕이90419785 님께
3등 익명의 미붕이64967361
2023.02.13. 10:07
2023.02.13. 15:01
2023.02.13. 13:03
2023.02.13. 15:02
2023.02.13. 18:17
전 애가 둘인 아빠인데도 아직도 어머님이 돈 아껴라 지금 모아야 나중에 편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식이 아무리 커도 부모님은 언제나 자식의 보호자로 남고 싶으신가 봅니다. 어디서 들은건데 본인이 더이상 보호자가 아니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오면 그게 알게모르게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해결책을 찾으시든 너무 급작스러운건 피하시고 점진적으로 진행해보세요
그리고...부모로서 자식의 여러 못난 모습들을 이해해줬듯이 자식으로서 부모의 맘에안드는 모습들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