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회계 배워둔 것도 있고 그래서
지금은 회계가 아니지만 회계 쪽으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그러던 와중 외숙모께서 어머니 통해서 채용 공고를 하나 주시면서
여기에 가 보는게 어떻겠냐-라는 얘기를 하시는데...

직무가 어쨰 좀 애매해서 의견 좀 여쭤보려고요
 

초대졸 이상

예산편성 및 예산운영계획 및 실적 관리
법률자문관리 및 소송계약관리 업무
이사회 업무보조 (등기이사변경 및 회의록 관리)
기타 사무보조 업무

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데 말이죠

이걸 얘기하면서 회계 쪽으로 다시 가 보는게 어떻겠냐 하시는데
이게 도대체 회계와 어떤 상관이 있는 걸까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 못 찾는 걸까요

아무튼 일단 가서 배워보다보면 뭐가 있지 않겠나-라는 얘기를 하시는데
저로서는 도대체 저걸 어떻게해서 뭘 살릴 수 있는지 감이 전혀 안 옵니다

사무보조야 어디가서 어필할 거리는 아니고

이사회 업무보조도 맥락상 사무보조와 비슷해보이고요

도저히 감이 안 오네요

의견 좀 구하고자 합니다

저어기 경남 땅 끝에 있던데 아무튼 가서 부딪혀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