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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Xpeng)이 폭스바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배터리 구동 자동차에 사용할 새로운 전기 및 전자 설루션을 개발하기로 한 것.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를 위해 샤오펑은 폭스바겐의 중국 메인 플랫폼과 모듈형 전기 드라이브 매트릭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차량용 설루션 개발에 대한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또 양사의 엔지니어들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광저우와 허페이에 프로젝트 하우스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