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월급날 이후로
- 쥬지육림
- 조회 수 109
- 2020.05.19. 01:34
이번달 월급이 들어오기 전까지.
통장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이제 본격적인 월급날을 하루 앞둔 오늘.
바람소리와 스산한 빗소리가 창밖을 때린다.
폭풍전야.
내 잔고를 비웃던, 지금도 비웃는 이들에게 반박글을 달지 않았다.
니들이 허접한지, 우리가 허접한지는 월급이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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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월급이 들어오기 전까지.
통장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다.
이제 본격적인 월급날을 하루 앞둔 오늘.
바람소리와 스산한 빗소리가 창밖을 때린다.
폭풍전야.
내 잔고를 비웃던, 지금도 비웃는 이들에게 반박글을 달지 않았다.
니들이 허접한지, 우리가 허접한지는 월급이 말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