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순간부터 제가 변했다 생각이 듭니다
- 루시우
- 조회 수 276
- 2023.01.26. 19:17
이전에 자게에 썼던 글들로 저라는걸 유추할 수 있겠다 생각해 자게로 오게된점 죄송합니다😭
제가 느낀 저의 변화가 개인주의+이기주의의 심화(?)/멘탈의 악화/내향적인 사람에서 약간은 사교적이고픈 내향적인 사람으로의 변화 이렇게 3가지가 있네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알바시작하고 와닿은건데 원래 저는 제가 조금 손해봐도 마는 그런 사람이였고 그런걸로 스트레스도 안받았어요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성적이 예상한거보다 낮게나올때나 직접 저나 주변사람을 모욕할때 이정도였던것같습니다 물론 원래 멘탈이 강하진 않았던지라 의외로 사소한걸로 멘탈이 나간적도 가끔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손해를 1도 보기싫어해서 알바 대타 솔직히 가능한시간이여도 거부하려하고 그밖에 저한테 불리하면 화나고(알바때문에 화나기도 했습니다 다만 사장이 연장을 강요해도 알바생이 반기를 들 수 없어 결국 받아들였지만요) 이제는 그냥 매니저님이나 사장님이 연장해달라 대타해달라해도 전부 거절할겁니다 해줘도 저한테 이득될게없을뿐더러 저는 펑크낼 계획도 없고 아직 알바생이나 정직원 중 만나본 사람도 극히 일부이고 앞으로도 같이 일할 알바생분만 볼것같네요
멘탈의 악화도 기존 1~2의 스트레스를 받을걸 4에서 5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그렇습니다 실제로 대타출근했다가 연장까지 한 날 저는 엄청 화난 상태로 퇴근했습니다 매장내에서만 어쩔 수 없이 무표정내지는 최대한 밝게 인사를 했지 매장나오면서 바로 전화통화로 스트레스를 발산했네요😭
그나마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는 약간은 사교적이고싶은 내향적인 사람으로의 변화는 대타갔을때 손님이 없어 부족한 전처리를 하게됬을 때 약간의 문제가 생겨 해결방안을 같이 생각해보다 뜻밖의 tmi를 약간 남발했네요 다만 다행히 반응은 괜찮았습니다 이번주부터 같은 타임에 할 분은 아직 못뵜는데 이런식으로 기회가 될때 어색한 사이만 벗어날 수 있다면 좋을듯싶어요☺️
괜히 이런글이나 들고와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중고등동창들은 연락이 되는 사람이 별로 없고 대학교는 코로나학번으로 아는 사람없는데다가 군휴학후 3월복학이라 더더욱없네요😅 그렇다고 집에 털어놓지도 못하겠는게 엄마는 병원치려받으시다가 2월달에 다시 일 시작하시고 아빠도 이미 환갑을 지나 본인건강만 신경쓰섰으면 좋겠고 높은확률로 말하는순간 외가랑 친가에서 다 저 걱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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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착한사람 소리 들으면 호구라지만, 마냥 그런거같지도 않습니다.
약간 제가 손해를 보고, 상대방한테 빚을 지게하고 그걸로 유리하게 협상하는 게 나은거같더라고요
소위 착하게 호구처럼 하되, 원하는 걸 얻어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던 스트레스를 덜 받는 쪽으로 성장해가시기를요
결국 스트레스 안받는 게 최곱니다.
호구처럼 해서 내가 스트레스 안받으면 그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때 남이 너 호구라고 놀리면 당신이나 잘하라고 부드럽게 뻐큐 날릴 수 있는 강단이 중요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