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이 제일 지옥같죠. 어릴적에 이알바 저알바 많이 해봤지만 몸이 힘든거보다 마음이 힘든게 더 힘들더라구요. 토닥토닥

그인간 미국대학도 안나왔고 20배 못벌수도 있는게 정배 입니다 

미국에서 대학 나왔더라도 그건 자기 사정이지 남을 낮춰볼 이유가 되진 않죠. 학벌이던 뭐던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남을 낮추어 보는건 자랑할게 그거밖에 없냐고 오히려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맛있는거 드시고 마음 푸셨으면 좋겠어요.

정병은 먹금 하시는게 최고입니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업무 특성상 무시하시기 힘드시겠지만, 그냥 상대는 진상력 max설정된 ai다 생각해 보세요. 

본문에 쓰셨듯 이미 잘 아시겠지만 손놈 얘기는 하나도 개인적으로 받아들일 일이 없습니다. 그런 얘기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괜히 본인만 상처되고 기억에 남고 다시 생각나면 먹먹하고 그래요. 사실 그 사람은 작성자님 개인에게 그런 말을 한게 아니라 수화기 너머에 누가 있었든 그런 얘기를 했을건데 말이죠. 개똥 밟았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밟으면 잠시 냄새나고 짜증나지만 그것 때문에 내 가치가 떨어지는건 아니니까요. 사실 조금 뻔한 얘기를 드렸지만 저도 카페에서 일하면서 여러 진상들을 대해보니 그 뻔한 얘기가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T라서 그런지 쓸데없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네요..^^;; 여튼 금방 기분전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객님, 그러셨군요. 대학에서 교양과 학문을 닦으신 것 같지 않으신데 굉장히 놀랍네요~"

사람 상대하는 일이 스트레스가 심하죠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진 마세요 

근데 그게 콜센터 알바만 그런게 아니라 취직 해도 그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괜히 다들 취직 하고 나서 방통대 다니면서 학사따고 대학원 가고 하는게 아니네요 ㅎㅎ

지금 겪는게 제일 순한 맛이에요.....

능지가 처참하고 되먹지 못한 사람들이 많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