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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냉수 부족 현상에 대해 실망감을 토로했다고 3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차가운 물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올림픽 경기장 근처에는 시원한 음료를 사려는 줄이 길었으나, 기온이 37도가 넘어가며 몇몇 관중들은 의료 조치를 받아야만 했다. 롤랑가로스에서는 음료 가판대와 식수대에 긴 줄이 형성됐고, 일부 관중은 물병을 채우기 위해 30분 이상 땡볕 아래서 기다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