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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텐트를 설치하고 있던 방문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경찰에 "주차 중 차량이 갑자기 돌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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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작 실수 일지, 급발진일지...일단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