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면이 아니고 메쉬망이었군요. 각도에 따라 메쉬망으로 인해 지저분해보일 수 있겠네요.

솔직히 삼성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는 부분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S24 시리즈 스피커망 때도 그랬고 이번 워치 울트라 스피커망도 그렇고

소비자들은 시각적인 부분에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충분히 논란이 생길만큼 지저분해보입니다.

삼성이 억울해하기보다 이런 이슈거리를 처음부터 막을 수 있는 디자인, 설계 능력을 갖추면 좋겠습니다.

이정도면 나름대로 할만큼 한거 아닌가 싶네요. 지금 판매가 꽤 되었는데 지금 되어서야 이 구멍 있는게 이슈화된거니까요. 홈에 맞춰 정중앙에 뚫지 않고 치우치게 뚫어서 굳이 보려고 하지 않으면 잘 안보이니까 그런거죠.

구멍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각도로는 잘 안보이게 설계하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만약 같은 상황에 애플이었다면 구멍을 뚫어놓고도 일반적으로 보는 각도에서는 구멍이 눈에 안띄게 했다고 디테일까지 신경쓰는 애플이라고 칭찬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스피커 그릴이란 게 애초에 숨겨질 필요가 없는 파트죠. 숨겨야 하는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건 S24때 이슈가 설명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S24 이슈의 주인공이었다면 스피커망을 숨길 게 아니라 저런 망을 사용 안했을 거에요. 

금속재질의 그릴을 사용 했다면 문제가 안생겼겠죠. 왜 금속재질을 사용하지 않았는가 하면 음향기기에서 일반적으로 천소재 그릴을 사용하는 이유와 같겠죠.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16403746&memberNo=8871375

 이슈거리를 처음부터 막을 수 있는 디자인, 설계 능력을 갖추면 좋겠습니다/// 공감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s24 스피커망도 그렇고 어리석은 설계라고 봅니다. 기능상 상관이 없고 소비자의 눈에 띌 필요도 없음에도 굳이 저런 설계로 인해 긁어 부스럼 날 구석을 만드는 것은 부주의하지요.

90만원짜리 제품이면 안보이는 부분까지도 디테일하게 처리해야되는게 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면 내부설계랑 외관디자인을 정확히 매치시켰어야지요 

기덕 입장에선 왜 저렇게 된 건지 이해가 되지만 일반인의 시선에서 보면 본문 글과 같은 반응이 나올만 하죠. 

650달러 제품이 테무에서 파는 10달러짜리 짝퉁 애플워치 같은 품질로 느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