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가 전작보다 15% 많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생모델 확대가 주효했다. 그러난 업계의 기대 수준(5000만대)에는 크게 못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는 3700만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작 갤럭시S9 시리즈 판매량 3200만대를 약 15% 웃도는 수준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10 시리즈는 네 모델로 출시돼 판매량이 갤럭시S9 시리즈보다 10%


기사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