됭급수준이라는것도 사실 애매합니다. CPU는 8g3 와 8g3 사이이고 GPU는 레이트레이싱 제외하고는 사실상 8g2 수준이니깐요.

gen2에 뒤쳐졌으면 여론 터졌을겁니다 ㅋ

플러스 고른것도 디스플레이 상향 램 상향,

울트라하고 30차이(이게 제일 중요)

엑시치곤 합리적이다 생각한거죠.

저도 이번에 잘나왔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아직 더 분발해야 할 필요는 있죠

다들 생각보다 잘나왔고 막 밀리지 않는다지, Gen3랑 확실히 동급이나 이상이다 라고 보고 좋다고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페이퍼스펙으로 23대비 배터리 100늘고, 타임은 25% 늘었는데 그게 사실로 입증, 체감이 된다면야 잘 나왔다가 맞겠죠 ㅎ

저는 내년에도 기본형은 엑시

울트라는 스냅 달아주면 좋겠네요..ㅎㅎ

적절한 칩셋에 적절한 가격

즉 자기 포지션에 맞는 역할을 잘 한다면 잘 나온 게 맞겠죠

그래서 이 글의 결론과 하고 싶으신 말씀이 뭔지 모르겠네요

FP32 / FP16 연산 성능

RT 성능

등등은 타사 대비 확실히 우위입니다.

잘나왔다 보다는 성공했다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주관적)

'엑시가 타사보다 우위는 아니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낼 정도면 할일 다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갤럭시 최대 약점을 하나 지웠으니 좋아하고 자축할만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폰이든 큰 약점 하나씩 있는데 그걸 다른 폰 대비 장점으로 만들진 못해도 비빌 수 있게 나오면 좋은일 이니까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절대적 성능 관점에서 보면 부족한게 맞고 특정 성능만 보는 기덕 관점에서 보면 나름 성공했다가 맞지만, 절대적 성능 관점에서 '나름'은 의미가 없죠.

'다만 소비자는 현재 제품을 보는거죠'

현재 s24시리즈가 소비자에게 엑시가 너무 후져서 울트라를 사게 만드는 경우는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동의하기 어렵네요

그냥 노말, 플러스, 울트라의 화면스펙, 카메라 스펙이 다른 것 처럼 적절한 급나누기의 연장선으로 생각합니다. 

경쟁사의 ap급나누기를 벤치마킹했나...

못할 때는 살벌하게 까다가 확실히 스텝업 했을 때는 당근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구매로 이어지는 당근이 아니어도...

평균이하 점수 맞다가 이제 평균온거는 맞는데 칭찬보다 너는 아직 부족해 이야기 먼저 들으면 슬프니까요 ㅠㅠ

반대로 글로벌 전량 엑시, 일부국가 전량 스냅이였으면 다른 이유로 또 불탔을 것 같네요

이런건 제품 가격 없이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비싸지도 않고

성능에서 장단점이 있고 문제 없으면 객관적 성공이죠.

그냥 냉정하게 말하면 꼴등이긴 한데 생각보다는 낫다 정도.

이게 잘 나온건가 하면 갸우뚱입니다.

잘 나오긴 했는데.....울트라까지 다 들어갔다면 평이 좀 나았겠죠

다르게 말하면 같은 시리즈에서 성능차이가 난다, 무의미한 RT 성능 말고 내세울게 없다

근데 하위라인업에 들어간다. 그러니까 싸다. 이렇게 귀결되버리니...사실 틀린말도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