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사나 칩 메이커나 통신사나 증권사 애널이나 정부 관계자들이나

입만 열면 오지 오지 그놈의 오지 아주 노래를 부르는데

까놓고 말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뭐가 좋아지는지 하나도 모르겠고

물리적인 인프라(모뎀이든 통신망이든) 다 깔려도 여전히 킬러 콘텐츠는 개뿔도 없고

가격도 분명 3년까지는 LTE보다 전반적으로 비싸질 것이 뻔한데다

배터리 소모 등의 문제로 두께나 무게 등도 악화될 것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공급이 수요를 강제하는 듯한 이 미친 오지 강요의 시대에서 탈출해야겠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삼성이 대놓고 오지 강매하는 신규 갤럭시 플래그십 신품은 살 생각이 안 드네요..

S11에서 108MP에 5000밀리 배터리 때려박고 무게 180그램 선으로 끊어주면 그때는 인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