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화소수 마케팅’과 화소 vs 화질 논란의 실체
- 액티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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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14:05
화소가 곧 화질이 아니다라는 얘기가 퍼지게 된 계기는 폰카메라의 화소수가 DSLR과 비슷하다고 화질이 DSLR급이라는 사기성 광고 및 기레기들의 멋모르고 쓰는 기사에 대한 반발에서 나왔을 것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디카 유저들 사이에서 있었을 것이지만 본격적으로 퍼진건 그거죠.
이미지나 카메라 품질에 있어 화소수가 중요한 요소이긴 해도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건 기덕이라면 익히 아는 상식입니다.
다이나믹 레인지(DR),신호 대 잡음비(SNR) 등 다른 요소들 말이죠. 그리고 카메라에선 동일 판형에 동일 기술력 수준에서 화소수와 다른 요소들은 trade-off 관계를 가지기에 판형이 깡패다란 말이 나왔을 것입니다.
사실 폰카메라가 센서면적이 압도적으로 큰 디카와 비슷한 화소수를 갖게 된 것은 마케팅도 있지만 디지털줌의 필요성 등 때문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그렇습니다. 카메라의 센서, 계조, 관용도, DR 같은 다른 스펙보다 화소수가 대중들한테 확 와닿는 숫자인지라, 제조사들도 그걸 적극 마케팅으로 활용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