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MS 윈도우 10이 램 쪽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 WayBack
- 조회 수 526
- 2020.05.06. 16:05
아직까지 혼자만의 추측이긴 합니다만... 19년 윈도우 10도 램누수가 있었고 (아직 현재진행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램 8GB나 할당해준, 앱 한 개 밖에 안 설치한 가상 컴퓨터에서도 키자마자 바로 코드가 뜰 정도면
뭔가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 싶네요.
BAD POOL CALLER라는 에러 코드가 보통 커널 쪽이나, 장치 드라이버가 램에서 잘못될 때 발생된다고 하고
제 기준 랩톱, 데톱, 가상에서 싹 다, 물론 정말 간헐적으로 그러지만 (한달에 두세번정도...?)
이 정도면 타 OS 대비 커널 패닉이 진짜 많은 편이거든요.
MS에 메일이라도 한번 보내볼까 합니다. 간헐적이긴 하지만 진짜 블루스크린 뜰 때마다 심장이 철렁거려요..
패러럴즈를 쓰는 다른 사용자들도 이런 케이스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 회원님한테만 국한되는 문제란 건데. 그러면 회원 님 맥북 설정 상태와 다른 사람들의 설정을 비교해보시는 게 우선같네요. 또 부트캠프는 드라이버 지원을 한다지만 정확히 '완벽하게' 지원하는 건 아닙니다. 맥북으로 윈도 쓰면 비행기 이륙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제가 윈도10 나오자마자 써온 사람인데, 원인 특정 가능한 문제들을 본 적은 있지만 말씀하시는 문제는 저도 본 적 없고요. 이걸 윈도10 탓만을 하기엔 회원님의 설정 상황이 맞지 않죠.
그 의미가 아니라 패러렐즈를 쓰면서 패럴레즈 자체가 문제였으면 되게 이슈가 많이 되었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물론 부트캠프용 윈도우 10 드라이버가 불안전하다는 얘기는 있지만, 솔직히 윈도우 10을 의심하는 이유는 윈도우 10 램누수 이슈도 있었고, 제 맥북으로만 본 게 아니라서요. 본가 데스크톱도 제가 관리 중인데 구입한 건 2017년이고 많지는 않지만 여태까지 한 5~10번 사이로 봤습니다. 제가 전에 쓰던 맥북 붓캠에서도 봤고 지금 맥북 붓캠에서도 봤고 심지어 한 번도 못봤는데 패러렐즈 가상에서도 봤고 솔직히 컴퓨터 관리 진짜 빡세게 하는 편인데 가끔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네요. 이런 에러가 튀어나오는 게.. 문제가 있는 기기 한 대에서만 본 거라면 모르겠는데 제 손을 거치고 있는 기계들에서는 아주 간헐적이지만 다 보입니다. 항상 같은 코드네요.
검색해보니 부품/드라이버 문제네요.
1. 호환되지 않는 램 https://m.blog.naver.com/imagineto/220487785555
2. 호환되지 않는 여타 부품 https://blog.naver.com/digitalogcom/220792344782
http://windowsbulletin.com/ko/how-to-fix-error-bad_pool_caller-bsod/
https://support.microsoft.com/ko-kr/help/4026863/windows-fix-error-0xc2-badpoolcaller
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대표적으로 저 코드를 치면 해결 방법이 램을 뺐다 껴라. 이런 거 밖에 안 나옵니다. 이미 다 찾아봤지요... 찾아보고도 적용이 안 되는 케이스인데 저런 거 도움도 안 되더군요. 근데 램을 뺐다 껴도 그렇고 진작부터 램이 문제였으면 맥도 커널패닉이 떠야 정상이거든요. 맥이며 리눅스며 멀쩡한데 윈도우만 패닉되는 것도 이상하고(가상도 마찬가지), 솔직히 저기 나온 해결책들 적용 안 되는 게 대부분입니다. 저 코드 뜨는 사람이 많은데 죄다 다 램이나 장치 드라이버가 문제겠어요? ㅇㅅㅇ; 비교적 최신 컴퓨터에서도 뜨는 코드인데.. 솔직히 겪을 거 다 겪고 해결책도 탈탈 털어본 이상 제 기준에서는 윈도우가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ㅠㅠ
램 문제가 아니면 다른 장치/드라이버 문제라는 거겠죠. 같은 코드로도 원인이 다를 수 있다고 하니까요. 부품문제가 아니라면 저 코드가 아니라 다른 오류코드가 뜨겠죠.
반대로 회원 님 말씀대로 윈도10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모든 윈도10 유저들이 똑같은 증상을 겪어야 합니다. 그런데 해결된 분들도 엄연히 존재하고, 저 증상을 겪지 않는 분들도 있단 말이죠. 그 말은 회원 님께서 쓰시는 환경이 윈도10과 안맞는 뭔가가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단 뜻입니다.
죄다 장치나 드라이버 문제가 없는데 저 증상이 떴다면 지금 저도 겪어야 하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약간 랜덤박스 같은 느낌입니다. 해결 안 되는 분들도 있을 거에요. 진짜 간헐적으로 나와서 이슈가 안 되는 것 뿐이지 제 주변에도 꽤 있는데 눈치를 못 챈 분들이 대부분이라서요. 진짜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튀어나오니까 작업 중에 돌아버리는 겁니다. ㅠ 진짜 저거 언제 갑자기 나올지 몰라요. 심지어 그 문제 없던 패러렐즈에서도 (아마 다시는 안 나오겠지만) 켜자 마자 뜬 거 보고 GG쳤습니다. 이건 진짜 거의 인증된 앱의 가상 컴퓨터에서 뜬거라서요. 그리고 램 문제라는 게 램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장치 드라이버 말고도 커널 프로세스 관련 램 오작동, 램 관리 실패 때문에도 발생할 수 있는 코드입니다. 제가 별의별 짓 다하고 솔직히 컴퓨터 관리 진짜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저건 정말 이해가 안가요.
음... 저거 찾아보시면 부품/드라이버 뿐만이 아니라 커널 프로세스 쪽이나 램 관리 쪽도 다 포함하는 코드입니다. 일단 가상 컴퓨터에서도 뜨는 걸 확인했으니, 부트캠프나 패럴 써가면서 확인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아마 진짜 장치 드라이버가 문제라면, 블루스크린이 그래도 자주 나올텐데 그건 또 아니라서요... 한 달 내내 아무 탈 없이 넘어갈 때도 있고 어쩌가다 말도 안 되게 튀어나오는 거라... 그래도 타 OS들 대비 패닉이 많은 편으로 봐야겠지요. ㅇㅅㅇ; 제 맥북은 2~3년 동안 한 번 봤나 싶기도.. (그건 또 미친짓을 해서 패닉이 뜬 거라 이유를 알기라도 한데..)
생각보다 많아요.. 리얼로요. 근데 정~말 어쩌다 한 번 나올까 말까라 대부분 그냥 넘어가고 코드도 안 보고 넘어가는 게 대부분이라 모르는 거지, 제 주변에서 블루스크린 발생했을 때 코드 봐놓으라고 몇 년 전부터 얘기했던 분들 얘기 들어보면 저 코드가 꽤 많습니다. 이게 진짜 이해가 안가는거에요. ㅇㅅㅇ;;;; 아무리 장치 드라이버 탓으로 하고 싶어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라;; 더 웃긴건 호환성 검증된 부품으로만 조립하고 제조사 드라이버나 MS 자체 드라이버 꼼꼼하게 따져서 설치한 컴퓨터(제가 조립해드렸습니다.)에서도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댓글 잘 읽어보세요. 부팅 중에 뜬 게 아니라 부팅이 다 되고 비번 넣고 바탕화면 다 뜨거나, 뜰랑 말랑할 때 넘어갑니다.
자려고 했는데 댓글 하나 더 달아드릴게요. 갑자기 생각난 게 있어서...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 윈도우 1909 사용 후에 빈도가 높아졌다는 거겠네요. 원래는 1809 파일을 쓰다가 비교적 최근에 2020년이 넘어서야 1909를 받아서 쓰고 있거든요. 1909로 대부분 클린 설치를 진행했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1909로 올라가고 나서 빈도수가 엄청 늘어난 것 같습니다. 솔직히 관리 빡세게 하는 편이기도 하고 1809를 쓸 때는 BAD POOL CALLER라는 에러 코드 자체를 몰랐으니... 생각해보니 소름이네요. 이 댓글 적고 다시 1809로 내려야하나 고민이...;
일단 제 환경하에서는 노트북 교체후에 블루스크린 본게 딱학번입니다(1년정도 됩니다)
이것도 공공기관 보안프로그램 오작동이 원인이였고요
물론 제 환경이 램이 상대적으로 넉넉한 24기가 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