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뭐 대기업이니 잘 해나가긴 할겁니다

다만 뭔가 많이 늦은 감이 있어요

지금 벌이는 사업도 누구나 다 해볼수 있는 사업을 애플의 이름으로 펼치는 수준이라서....

이게 한발 늦은 수준이 아닌거 같기도 해서요...

MS야 뭐 말 다했고

OS쪽 포기하고 이쪽에 밀어 붙이는 삼전도 만만찮은 상대라서...

장확히는 시장이 조금 성숙해지기를 기다리는거죠

AR같은거도 구글이 한창 삽퍼고 삼성이 한창 밀다가 내던지는거같은 타이밍에 애플이 준비한다는 루머가 들려온다는거만 봐도

대중들에게 기술이야기는 들어봤는데 뭔지는 모르는 어중간한때. 이때를 애플은 잘 노립니다.

이럴때 애플이 짜잔 하고 애플글라스같은거 내놓으면 애플덕에 시장이 컷으니 사실상 애플이 선구자 이러는 패턴이 이번에도 재현될거라 생각중입니다.

AR은 잘 잡은거 같은데

IoT랑 AI가 문제죠

이쪽은 다른 회사들이 오래전부터 파오던 우물이라...

이런 수준 낮은 댓글은 싸움만 부를 뿐 토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애플 싫어하시는건 알겠는데 표현하실때 선은 지키셔야죠

이번 광고사태보면 애플신도들 비꼴 처지는 아니긴 하죠

맥북 에어 쿨링 기만도 넘어갔는데요 뭘 

그쵸

브랜드 파워가 아무리 막강해도 한참 늦고 퀄 떨어지는걸 얼마나 소비자들이 받아 들일지는.....

소니가 절대강자였지만 훅가는데는 얼마 안걸렸고

노키아도 압도적이었지만 맛폰시대오면서 삽질하다 훅갔죠.

ms도 영원할줄 알았지만 모바일에서 처참하게 무너졌죠. 심지어 소프트웨어계의 절대적 브랜드 파워도 가지고있었고 당시 시총도 1위를 다툰걸로 기억합니다.. 잡스만큼? 어쩌면 훨씬 더.. 빌게이츠가 유명했고

애플이 지금 엄청 잘나가긴하지만 미래산업거리를 제대로 못정한다면 저 플랫폼으로 끝나버릴수 있고(망한다는게 아니고 성장이 멈춰버린다는 뜻이죠. 소프트웨어 특성상 폭삭 망하진 않고 서서히 버블 꺼지듯 작아지겠쥬) 반면에 또 스마트폰같은 킬러카드를 들고온다면 또다시 성장할거구요. 그 편은 두고봐야 알겠지만.. 애플이 무조건 건재하리라는 생각은 참 위험한것같습니다. 다른 산업도 아니고 IT산업 최전선인데

맞아요

결국 애플도 '기업'일 뿐인데....

전체적으로 동의하지만 MS는 예시가 잘 못된것 같습니다. 지금 MS만큼 잘나가는 회사가 있나요...

지금 ms는 괜찮지만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연달아 모바일os에서 참패하면서 미래를 암울하게 보는 사람이 많았죠. 기사도 그랬구요. ms가 지난 10년간 마냥 좋지만은 않았고 급속히 커지는 모바일시장에 대응을 실패하면서 구글이나 애플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완전히 망했다가 아니고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는거죠. ms는 os계에서 영원한 과점식 강자일줄 알았죠. 그러나 데탑의 강자답지않게 애플의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로 대표되는 모바일 os시장에 대응을 못하다시피(물론 현재는 데탑시장에서만큼은 건재한 부분을 잘 활용하고 있지만요) 했으니까요.

이쪽은 오래전부터 기술을 '축적'해야 되는데 특허 개수를 기준으로 애플은 순위권 한참 밑 이니까요

제품 내놓는거랑 R&D 하는거랑은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