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자가 고작 스마트폰 몇십그램 늘어나는걸로 뭔 영향을 받겠어?

그리고 나는 일단 뭐든 크고 빨라야 좋아.'

하고 호기롭게 질러버렸는데 정말 무거워서 힘드네요.

손목에 정말 무리가 가는군요. 손목에서 뚜둑 소리가 나는거 같습니다.

특히 밤에 누워서 한손으로 하기가 정말 버겁네요. 크기도하고 무거워서...

디자인도 괜찮고 램도 넉넉하고 (물론 아이폰 기준입니다.)

뭐 화면도 쨍하고 다 좋은데 워낙 무거워서 너무 급하게 질렀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게 몇십그램이 차이가 분명히 있군요.

번외로 얼마전에 부모님 두분 다 S21 기다리다가 S20+로 급하게 선회해서 마련해드렸는데

오히려 S20+를 세팅해드리면서 정말 제가 다 탐이 나더라구요.

상대적으로 가볍기도하고 120hz 주사율도 좋고.

거기다 원래 갤럭시를 한동안 썼었기 때문에 거부감도 없고하니

S20+ 정말 괜찮아보이더라구요. 하나는 bts 에디션인데 색도 완전 예쁘고.

저는 S21울트라 대기하다가 아이폰 Xs max에서 6개월쓰고 중고로 팔지 뭐 하고 프로맥스로 온건데

21울트라로 가려고해도 무게가 비슷하다면 도저히 못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