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미게에서 G6 열심히 팔고 있는 약팔이임다.

논리가 이상할 수 있습니다...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알아 주십시오... G6 잔상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1. 쌩폰

케이스니 필름이니 뭐니 아무것도 없이 맘껏 써도 심리적/금전적 데미지 0입니다. 손에 착착 붙고 아주 좋아요. 핸들링 아무렇게나 해도 1도 상관 안하니깐 너무 편합니다. 방금 화장실에서 떨어뜨려서 모서리 오목해졌는데 아무런 생각도 안 드는 게 넘모 행복합니다.

2. 폰샤워

(가짜샤워라는 뜻이 아니라) 샤워할 때 폰 들고 가도 아무런 신경이 안 쓰입니다. 전에 쓰던 폰들도 다 방수 되는 폰이었지만 물 근처에도 안 가서 의미가 없었거든요. 얘는 아무 생각 없이 들고 들어가서 써도 되어서 행복합니다.

3. 폰샤워

아뇨 다른 겁니다ㅋㅋ

폰 더러워지면 약하게 흐르는 물에 뽀독뽀독 하면 끗! 지성 피부 땀충이로서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필수 요소 ㅇㄱㄹㅇ

4. 의외로 될 건 다 됨

약간 느려도 심각하진 않고, 뭐 주간에선 잘 작동하는 카메라에, LG페이까지 꾹꾹 알찹니다. 아이폰 메인으로 쓰면서 삼페삼페 노래 부르다가 LG페이 쓰니깐 영혼의 행복 경험 중입니다.

코로나 시국 끝나면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가야겠지만, 암튼 지금으로선 아주 죠습니다. 폰 막 다루니 이렇게 편안할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