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코언 박사를 영입해서 음성 인식 기술을 연구해 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이 회사가 이런 음성 인식 쪽에선 독보적인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어떻게 특허를 회피해서 연구해왔는진 몰라도 구글의 음성 인식도 웨이브넷 기술도 적용하면서 상당히 자연스러운 TTS 음성을 제공해 주고 있고 다양한 언어도 커버해 주고 있지요

근데 애플은 여전히 시리 한국어만 봐도 유나, 소라 음성이 뉘앙스의 TTS 음성을 가져다 사용하는 거 보면 구글 처럼 따로 자체적으로 연구는 안하는 거 같구요

MS는 자체적으로 연구해왔는데 나름 구글 처럼 인공신경망 기술 적용도 하면서 작년엔 새 한국어 TTS 음성 SunHi, InJoon을 내놓기도 했었죠

아마존은 아마존 폴리에 사용되는 한국어 TTS 음성 서연을 공개하기도 했었구요 다만 좀 별로더군요

근데 어쨋든 MS, 구글, 아마존 정도는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해서 하다 보니까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의 입지도 줄어들고 있다 보니까 얘네들이 헬스케어 시장에 집중하면서 의료용 음성 인식 쪽에 상당한 점유유을 차지하고 있나 봅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나 그런 것들이 뛰어난 모양이던데 그래서 그런지 MS도 헬스케어 시장 좀 제대로 진입해 보려고 인수한 거 같네요

그리고 요즘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의 음성 인식이 약간 예전 방식 이라도 해도 관련 특허도 많이 가지고 있고 인수하면 도움되니까 22조원이나 지른 거 같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