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깜짝 놀랬네요. 누래보여서 5700쯤 나오겠지 싶었는데 애플의 디스플레이 컬러 집착은... ㄷㄷ

저도 개인적으로 불호인데 색온도 조절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트루톤 끄고는 하얗고 트루톤 켜고 누런게 좋은데, 켜기 전부터 누래서 트루톤은 끄고 씁니다 ㅠㅠ

저도 지금 12프로는 트루톤 끄고 써요.. 

트루톤 끄고 측정값이 6500K이고 트루톤 켜고는 색온도가 1400K 정도 줄어들어서 5100K 정도 나오더라고요.

흰종이랑은 차이가 있는게 맞습니다.

트루톤이 주변광과 맞추는거라 같은 광원 아래서는 흰종이와 색온도가 같아야 맞는건데...

트루톤 켜면 색 틀어지니까요..

트는게 아니라 맞추는거죠...

음 눈에 자연스러운 색으로 맞추는것과 정확한 색을 내는것은 다르다고 봅니다

트루톤이 특정 색온도의 광원 아래서의 인쇄물 색과 똑같이 맞춰주는 기능은 아니지 않나요? 보기 편하게 색을 조정해주는 정도로 아는데...

그래서 제가 아무 곳에서 흰종이와 아이폰을 비교하면 같아야 맞는거죠... 보기 편하게가 맞는 정확한 색온도입니다.

애초에 인쇄물이 아닌 자발광 디스플레이인데

주변이 파랗다고 같이 파래지는건... 색을 정확하게 맞추는건 아닙니다

어느 정도가 정확하냐는 기준도 애매하구요

(주변 색온도에 따른 눈의 착시가 있으므로)

가령 예시로 가져온 사진들에서 아이폰이 실제로 색온도를 2700~10000K로 조절했다면 굉장히 어색했을 겁니다

하지만 종이는 자체발광 없이 주변 빛을 반사하므로... 주변광 색온도를 그대로 따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흰종이 자체도 회사, 종이종류, 두께, 코팅 등에 따라 색 톤도 전부 다르고요...

저도 정확하게 가 아니라 자연스럽고 보기 편하게

로 아는데요.. 음.. 

흰색도 색온도에 따라 여러가지 흰색이 있어서 흰종이도 종이마다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저도 컬러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카메라로 오토화밸 맞춰서 사진 촬영해도 실내 조명에서는 화밸 정확하게 못 잡고 색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트루톤이라도 폰의 센서를 통해 측정하는만큼 실제 흰종이와는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본문글은 트루톤 OFF 기준 누런줄 알았던 디스플레이가 표준 색온도였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작자가 6500K로 제작한 컨텐츠를 트루톤 때문에 5100K으로 감상하면 색이 틀어진거 아닌가요?? 눈이 편안한거면 모르겠는데 그걸 정확하다고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작자는 6500K에 순응된 눈으로 6500K로 캘리된 디스플레이를 보며 제작하였다고 가정합니다.

저는 (예를들어) 5000K 환경에서 본다면, 눈은 5000K에 순응되어있을 거고 6500K의 화면으로 바로 보면 틀린 색이고(시간이 좀 지나서 눈이 색순응한다면 옳아질 수도 있습니다), 5000K 화면으로 봐야 옳은 색이 됩니다.

이게 이해하기 그렇게 힘든건지... 모르겠는데 다들 그러시는거 보면 ㅠㅠ

근데.. 트루톤으로 화면을 보는게 맞다면 왜 사진 편집앱에서 트루톤이 꺼질까요?

절대값 자체가 달라져서 색이 틀어져서 이지 얺을까요?

사진을 찍었을때의 주변환경 색온도와, 편집을 할때의 주변환경 색온도가 완전히 일치하진 않자나요. 그러니 편집할땐 두 주변환경을 고려한 트루톤을 빼야 정확한 색을 표현할수 있겠죠

네 맞는 말씀입니다

컨텐츠 제작용과 일반적인 컨텐츠 소비 목적으로 쓰는건 좀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트루톤이 정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면 돌비 비전이나 최신 HDR 컨텐츠에서는 트루톤이 꺼지거나 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창작자가 만든 창작물의 색이 트루톤으로 원래 보여주려던 색과는 다르게 보이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녀 반대로 사람 눈이란게 기계부품처럼 순응되는 정도가 다 다를텐데 그걸 애플 기준에 맞춰서 색온도를 바꿔버리면 뭔가 기준없는 색을 보는거 아닌가요?? 정확한 색 관점에서 디스플레이는 표준 색온도를 유지하고 사람 눈이 거기에 순응해야 제대로된 컬러를 본다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모든 사람 눈이 주변 색온도로인해 순응되는 정도가 100% 동일하다고 할수 있나요?

아이폰에 탑재된 rgb 센서 수준으로 주변 상황을 완벽히 시뮬레이션해서 색온도를 바꿔줄수 있는게 아닐텐데 그럴거면 정확한 색을 본다는 관점에선 색온도 고정시키는게 낫지 않을까요?

네 어차피 디스플레이도 빛이라서 계속 쳐다보면 순응되므로... 그리고 주변이 다 누렇더라도 거기에 1분 있던 사람이랑 30분 있던 사람의 순응정도가 달라서 트루톤이 정확한 색이라곤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색을 봐야하는 직군 사람들은 전부 트루톤 끄고 씁니다

갤럭시 자연스러운 화면은 어떤가용?

그것도 sRGB에 맞춰주는 것으로 아는뎅...

확실하진 않은데 선명함은 주변광에 자연스러움은 컬러프로파일에 맞춰준다고 아난드텍 디스플레이 리뷰에서 본것 같습니다

네 제도 sRGB 100% 기준으로 맞춰주는 걸로 아는데 요즘은 안드로이드에서 컬러프로파일 관리 잘 되는지 모르겠네요. 6년째 거의 아이폰만 써서 ㅜㅠ

대부분 콘텐츠가 sRGB로 제작돼서 제가 갤럭시를 쓴다면 자연스러운 화면 모드로 쓸 것 같습니다.

예전 기준으론 Adobe RGB고 지금은 P3에 맞추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화면 기준으로 봐야 아이폰이랑 비슷한 색 떠요

자연스러운 화면이 컬러 매니지먼트 모드인걸로 아는데요. 평소에는 srgb 갤러리같은데선 p3로요. 그리고 요즘 기본세팅이 자연스러운 화면이잖아요

갤러리에서만 p3이군욤... 이건 몰랏넹

감사합니다

정확히 어떤 앱들이 지원하는지는 모르지만 영상같은거 볼때나 사진 편집어플도 p3로 맞추는걸로 압니다

근데 저는 옳은 색 틀린 색이라는 단어부터가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지는데요;

기준이 있을 테지만 같아 보여도 눈으로 구별이 어렵습니다.

보는 것에 가까워질 순 있어도 옳은 색이라는게..

뭔가 되게 오만하게 들리는 단어네요.

님 얘기가 맞아요. 

트루톤이 꺼진 상황에선 백열등 아래서 물체(이 댓글에선 a4용지로 예를 들었으니 종이로 한다면)가 보이는 흰색이 보일꺼고 

트루톤을 킨다면 주변 조명 색온도에 맞춰서 백열등일땐 껐을때와 똑같이 보이고, 형광등에 가까운 빛이라면 그 색온도와 비슷하게 색온도를 맞춰주는게 트루톤이고,

눈에 자연스럽게 화면이 바뀌는게 아니라, 주변 색온도에 맞게 디스플레이 색온도가 설정이 되니깐 눈에 자연스러운 화면이 되는겁니다 다른분들께..

옳은 색이라기보단 주변환경 색온도에 맞춘 색이 되겠네영

여기서 서로 얘기나누는 것도 좋은일인데, 저 분 유튜브가면 모든게 정리되어있어요. 거기서 보시면 어떤 매커니즘인지 알수 있어요

서로 같은 얘기를 하시는것같기도 합니다.

색 자체가 절대적이냐 상대적이냐에 따른 관점이라..

6500k 기준이 평균 태양광 이라 영국기준은 아닐거에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색온도가 높은 흰색을 선호한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예전 모니터들보면 사람들이 새하얀 흰색을 선호해서 색온도가 높게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푸르딩딩한 흰색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