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시절, 무거운 전공책들을 안들고 다녀도 되고, 짬시간엔 강의머신으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줬습니다.

또한 학기당 수업 자료들을 과목별로 깔끔히 정리할 수 있어 공부의 효율성을 아주 높여주었습니다.

특히 전철 1시간 정도의 통학시간 동안 ppt 앱으로 과제 아웃라인을 구성해놓고 집에서 PC로 금방 작업하는등 개인시간의 증가를 가져와준 고마운 놈이고도 합니다.

카페에서도 별다른 교재 지참 없이 기기 한대만으로도 6-7 과목의 공부/과제 수행과 자격증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근무시간에는 간단한 보고서 작성 및 번역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었고,

여행동안에는 훌륭한 플래너 및 지도가 되어줬으며,

집에서는 게임, 넷플릭스 등의 미디어 엔조이 용으로 그야말로 뽕을 뽑고 있습니다.

왜 태블릿pc가 대학생활의 로망 기기 중 하나인지 납득합니다.

없었다면, 많은 부분이 불편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어머니가 더 열심히 공부하라고 사주신 아이패드 자랑짤로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