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플러스랑 ZRAM이랑은 다른 걸로 압니당

ramplus는 zram 기반입니다.

https://gist.github.com/ganadist/059c1c651474971d383fc4bcda2801d0

단순히 zRAM(램 내용물의 압축)을 쓰는 건 커널 3.4 시절에도 있었고

램플러스는 zRAM 기술에 zSwap을 써서 압축한 램 내용물의 저장 공간으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걸꺼에요.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샤오미 방식은 완전히 zSwap을 사용하는군요.

디스크 용량 할당의 경우에는, 삼성 쪽의 보여주기 방식이 좀 더 공격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 용량이 다 차기 전까지는 임시로 쓰는 램플러스 공간을 마치 안 쓰고 있는 것처럼 표기하는 게 아닐지... 마치 64기가 기기를 사면 실제 사용 가능한 공간은 포멧 방식으로 인해 50기가 남짓 되나 시스템 앱 상에서는 64기가인 것처럼 보여지게 만드는 것처럼요.

zSwap 기반이 아니라면 이전 시절 기기의 커널에 내장되어 있던 zRAM 기술이 그대로 있는 것일텐데, 그렇다면 RAM Plus 라는 건 순전히 마케팅적인 이름일지... 사실 압축률을 GB 단위로 보여주는 방식도 좀 이해가 가지 않는 면이 있고요.

삼성은 그냥 단순한 zram 용량 조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Fstab의 내용도 aosp에서 zram 세팅된것과 차이가 없고요

샤오미는 모르겠고 오포쪽은 /data 내에 실제로 파일을 만들어서 swap을 만드는데 작동방식이 좀 차이가 있더라고요

제가 삼성기기가 지금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다들 끄는 기능은 없고 2기가까지 만드는 기능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샤오미 기능의 경우에는 기기마다 용량이 정해져 있는 대신 켜고 끄는게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