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4가 웨어OS 제품 중에서도 좀 별종이라고 봐야죠. 다른 워치들은 WearOS by Google 앱으로 페어링하고 사용하는데 혼자 독자 앱으로 사용하고...

워치4가 좀 별난 포지션에 있다 보니 웨어OS 커스터마이즈에 삼성 입김이 아주 강하게 작용한 제품 같아요. 타이젠에서 갈아타는 대가로 구글이 한 수 물러난 것 같은데, 여튼 좀 신기한 기기입니다

갤럭시 워치4에서 주력으로 미는 헬스관련 기능(체성분측정, 헐압측정, ECG 등등)이 갤럭시 스마트폰 외에서는 지원이 안되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였을지도 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해당 기능이 아이폰만 안되는게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쓰는 스마트폰이라도 삼성 갤럭시가 아니면 공식적으로 해당기능을 지원하지 않긴 하지만 말이죠. 

버즈프로부터 ios지원도 안되는거 맞던가요 그냥 이제 약간겹치는것도 없을거라보고 굳이 안하는거같습니다

지원하기위해 인력을 투자해야 할텐데 그럴시간 있으면 갤럭시유저들에게 조금 더 유용한 지원을 해주었으면 싶네요

갤럭시 생태계를 지키려고 일부러 안하는것 같습니다

굳이 해줄 필요도 없긴 하죠

아이폰 유저가 유의미하게 갤워치 살 것 같지도 않고 소프트웨어 관리비용등을 생각해서 잘 한 것 같습니다

몽블랑은 자체 폰이 있는것도 아니고 명품브랜드라서 타겟층이 OS상관 없어야함.

구글은 자체 폰이 있긴 해도, 판매량이 많지 않고 구글 서비스(유튜브, G메일 등등)가 IOS도 지원하다보니 지원을 하긴 해야할 것 같고..

반면, 갤워치4는 갤럭시 유저 수도 유의미하게 많이 있고,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확장하기 위해선 IOS미지원의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가 안드로이드 OS미지원인것과 같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