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중에선 없죠.

한국이 미국보다도 플래그십 비중이 높은 시장으로 아는데 만약 국내에 전세계 모든 브랜드가 출시됐다고 가정해도 거진 다 삼앱이긴 할겁니다

무적의 무이자할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선진국이 한국밖에 없지 않나요? 그러다 보니 이왕이면 비싼폰 사자는 주의니까 삼앱 말고는 살게 없는 것 같네요

한국이 진출하기 힘든 시장이라 어쩔 수 없죠

안드 1티어 본진에 인구도 엄청 많은편이 아니라서요

삼성, 애플 아님 안팔리니깐요

시장성만 있으면 알아서 들어옵니다

특히나 LG 철수 이후로 제조사(삼성)에 대한 통신사들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어서 시장성만 있다면 이통사들이 무조건 들여오죠

삼앺 제외 하고 다른 회사의 정발 됐다고는 해도...

선택지에 들어가느냐

그건 다른거죠

아직까지 중국, 대만회사들이 신뢰성이 없어서 선택지에는 잘 안 들어갑니다.

보안은 커녕 os업뎃도 잘 안 해주거든요

가성비폰을 사고싶다면 삼앺 제외 회사 폰이

선택지에 들어갈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가격 되는 폰 산다면 삼앺 외에는 없죠

레딧 눈팅하다가 본 글 캡쳐한건데

안드쪽 삼성 안 살거면 그냥 남는건 아이폰이다

어느나라나 비슷하죠 ㅎㅎ

일단 iOS는 타사가 없고 안드로이드는 외국 경쟁사들이 삼성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아얘 진입 자체를 꺼리는 시장이죠, 같은 국내기업이었던 LG의 전례를 보고 더 극단적으로 진입 자체를 꺼려하구요.

한국에 진출하려는 업체의 최대 목표가 점유율 1% 인데 기껏해야 50만대 정도 팔기 위해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기 쉽지 않죠

사실 미국도 비슷합니다. 삼앺 빼면 모토로라 뿐인데 얘네는 가격대가 솔직히 의미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죠. 

AS를 포함한 구매여건을 볼때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말도 틀인 표현은 아닙니다만, 역으로 다른 제조사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것이 지금과 같은 시장이 형성된 1차적인 이유라고 봅니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왔었죠. 그러다 하나둘 정리되고 지금과 같은 삼앱 2파전으로 굳어진건데 지금상황에서 들어와봐야 팔리지도 않고 악성재고만 되니 굳이 들어올 이유가 없습니다

안 팔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이미 외산폰 철수로 한번 데인 사람들은 쳐다도 안 볼거고요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내수시장을 선점해버렸을 때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봅니다. 비단 모바일 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업계만 봐도 2015년 넘어가면서 쉐르쌍이 완전히 기울어지고 난 후 현대차그룹이 거의 독점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하고 있죠. 

주요 선진국들의 시장 점유율을 보면 대체로 삼앱 60~75% 수준이에요. 국내는 80~90% 되겠지만. 국내 시장은 플레그십의 수요가 높은 특성을 고려하면 주요 이유가 되긴합니다.

판매량 기준으로 볼때 삼앱의 점유율은 40% 정도, 화웨이 샤오미가 30% 정도되는데 매출액 기준 점유율로 보면 삼앱이 60% 내외를 가져갑니다. 샤오미 화웨이는 15% 내외수준이죠. 요걸로본다면 플레그십 수요는 삼앱이 더 많이 가져갔다고 추정할 수 있어요. 고로 국내 시장에 타사 제품이 들어오기 힘들다, 이게 주요 원인이라 핳 수 있겠죠?

+화웨이(규제), 샤오미 (규제, 특허 등) 등의 문제로 플레그십이 들어오지 못하는 점도 있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