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한국 통신사 영업이익률 계산은 엄살일까요
- 갤럭시派
- 조회 수 653
- 2022.10.13. 08:58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2887071
이 뉴스를 보면 한국은 통신사 영업이익률이 대략 7퍼센트대에서 놀고있는데
해외는 미국은 최저가 13.8프로고 버라이즌은 20프로대군요...
일본은 평균 10프로고 스위스는 대체 뭐지? 하는 수준이구요
그래서 한국 통신사는 적어도 외국 통신사보다 착한건가? 외국은 그야말로 쥐어짜기 들어가는건가?
생각했는데
시기는 좀 많이 전 뉴스지만(2017년 뉴스) 이런 뉴스도 있더라구요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045
회계에 대한 지식은 없어서 자세히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감가상각비를 과다하게 계산해서
비용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이익률이 낮아졌다. 이런 소리로 이해가 되긴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아무튼 그래도 저 기준으로도 SKT는 과대이득, KT, LGU는 해외에 비해 과소이득 이라고 나오긴 하는군요.
SKT를 제외하고 보면 어떤 기준이든 KT LGU는 해외 통신사보다 소비자를 덜 등쳐먹는(????????)다는
결과가 나오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해외통신사가 진짜로 소비자 쪼이는건지 다른 기준으로 보면
또 다른 통신사의 엄살짓인지....
한 기업의 재무재표는 그 기업에 대한 사업특성이나 배경지식을 온전히 알지 못하면 같은 표를 보고도 다른해석이 나옵니다. 아니면 특정 의도가 있을수도 있구요.
예를들어서 특정 기업에서 재무재표를 볼때 사내유보금을 왜 이유없이 쌓아두는것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는것처럼요.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통신업은 장비투자나 이런 이슈도 얽혀져 있는게 많고 그리고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보기에는 글쎄요..? 입니다.. (그정도로 알짜주식이였다면 그전에 주가가 어떻게든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그래서 요즘은 통신사업보다 정부 규제를 받지 않는 플랫폼사업,콘텐츠등으로 사업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고 있긴합니다.
일단 통신사업자라서 진입이 쉽지 않고 전체시장에서 시장을 나누는건 매우 긍정적이긴 하나, 반대로 정부 관리감독이나 인허가로 주파수 입찰,할당등을 받아야하는 입장이라서 녹록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나오면 이를 실행해야하는 압박도 존재하긴 하구요. 유선시장의 경우 10Gbps가 가정용으로 보급되니 하네 마네 하면서 지지부진한 상태이고, 무선시장의 경우 5G 특정주파수 대역과 5G 기지국 확충을 압박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다른 산업을 보면 신용카드사랑 유사하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감가상각비는 국세청에서 인정받았다면 과도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