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란 브랜드를 지탱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면서 갤럭시란 브랜드 급 떨어지게 하는 요소기도 하니까요

그건 지극히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선진국적인 생각입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 열손가락 안에 들고 있는 브랜드에

그런 삼성에서 만드는 스마트폰인 갤럭시라는 브랜드를 믿고 개도국 시장에서 조금 더 비싼돈을 주더라도 사는게 갤럭시라는 브랜드파워인데 그걸 급이 떨어지게 만든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너무 오만하고 선진국주의의 마인드에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논지는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보급기를 잘만들라고 말하는거에요. 급떨어지게 만드는건 보급기가 플레그쉽과 한브랜드로 묶여서 말하는게 아니라 보급기 여기서 말하는 보급기는 a10시리즈 같은 한국에서도 파는걸 말씀드리는거에요

잘만들거나 해서 갤럭시 브랜드 급 떨어진다 소리를 안듣게 하거나 아님 브랜드를 이원화해서 나눠서 조금 다른 방향성으로 가거나요

물론  최하위라인업이 왜 존재하는지 이것도 다알지만  좀 잘만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위라인업 중에서 그냥 브랜드만 얹은 살만한 가치 없는 기기들도 있기에 차라리 그런 라인업은 분리하는게 맞다봅니다

갤럭시란 이름을 달았고 가격은 이대로 받으면서 이따위라고? 하는 기기들 몇개가 보이는데 제대로 안 만들꺼면 분리가 맞죠

그게 되게 기만적인 마인드라니까요, 갤럭시라는 이름이 달려있으니까 팔리는 제품을 분리해서 삼성의 시장점유율을 유지시켜주는 캐시카우 시장을 그냥 버리자는거죠

플래그십만 제대로 된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선민주의적 사상입니다,

A 하위시리즈가 국내에서 애매해보일 순 있습니다.

비교대상이 S시리즈를 충분히 살 수 있는 나라니까, 삼성 갤럭시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글로벌에서 어느정도의 지위를 가지는지 모르니까,

그런데 저가형 기기를 살 수밖에 없는 개도국 시장에서는? 월평균소득이 50만원이 채 되지 않는 시장에서 플래그십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어차피 못사는데? 그 시장에서는 삼성 갤럭시라는 브랜드가 샤오미 레드미, 원플러스 노드 이런 하위 브랜드보다 갤럭시라는 브랜드가 몇만원을 더 내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갤럭시가 여전히 시장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는겁니다.

살만한 가치 없는 기기들은 누가 어떻게 정합니까? 그 시장에서는 그게 최고의 스마트폰인데

아니면 보급기를 이상하게가 아닌잘 만들어서 출시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저는 삼성이 보급기도 쓸만한 수준으로만 내줘도 좋다고 보는데  보급기가 많이 시원치 않은게 큰것 같습니다

저도 a1x~a2x 라인업 혹은 비슷한 것들은 한국에선 안파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