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이 처음 탑재되기 시작했던 갤럭시S6, 아이폰8 시절만 해도 사치의 영역이었겠지만, 지금은 패스트푸드점 테이블에도 패드가 매립된 곳이 흔해졌고 서울시 관할 지하철역 안내판이나, 심지어 지하철 전동차(다원시스社 신조차량) 전두부, 후두부칸에도 저렇게 무선충전기 몇 대를 구비해서 다닐 정도로 일반화 된 기술이잖아요. 자가용에도 신차들 무선충전패드는 옵션으로라도 무조건 들어가구요.

과거엔 무선충전 가능 단말기 댓수에 비해서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했던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반대로 무선충전 인프라는 너무나 잘 갖춰져있는데 막상 그걸 지원하는 기종들이 한정적이라는게 참 아쉽습니다. 특히나 아이폰은 가격 포지션 상 중급기 역할을 하는 SE시리즈+1~2세대 전 구형 기종 등 현재 시판중인 모든 아이폰이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반면에 갤럭시는 S,Z가 아니면 죽어도 안넣어줘서 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