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A16 vs 8 Gen 2 Geekerwan 정리 2부
- ro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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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21:38
https://m.youtube.com/watch?v=c1j5p4iNvRM
나아진 전성비는 배터리 라이프 테스트 결과에서도 확인됩니다. 자동화된 로봇 팔을 이용한 1시간 단위 문자, 음성, 영상 통화, 영상 시청, 원신 이용 패턴 테스트에서 아이폰 14 프맥과 13 프맥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샤오미 13 프로는 비슷한 배터리 용량의 12 프로보다 훨씬 개선된 수치를 보입니다.
게임 테스트 결과를 보죠.
렌더링 해상도 측면에서 약간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설정은 최대한 동일하게 맞춘 상태라고 합니다.
아이폰은 14 프맥과 프로 모두 10분 후 쓰로틀링이 찾아오며, 14 일반보다 오히려 소비 전력과 fps가 근소하게 뒤처집니다.
샤오미 13과 13 프로는 아주 안정적이진 않지만 아이폰 14 프로와 같은 정도의 쓰로틀링은 없습니다.
게이밍 폰 RedMagic 8 Pro+는 훨씬 더 안정적으로 60fps에 가까운 결과가 나오며 8 Gen 2 GPU의 힘을 보여줍니다.
원신은 CPU로 인한 병목이 존재해서 GPU가 다소 낮은 클럭에서 돌다 보니 벤치마크와 달리 전력 소모는 8 Gen 2가 더 높게 나오지만 fps는 더 안정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며 8+ Gen 1보다 전력 소모와 성능 모두 개선된 수치를 보인다는 점에서 벤치마크와 결을 같이 합니다.
쓰로틀링 정도의 차이는 방열 설계 차이로 보이며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폰들은 아이폰보다 이 점을 더 신경 썼습니다. 최고 온도 자체는 비슷하게 올라가지만 열이 기기 전반적으로 더 고루 퍼집니다.
게임 성능 족쇄를 풀어버리면 어떨까요?
루팅해서 렌더링 해상도도 강제로 높이고 쓰로틀링 정책도 무시해 봅니다.
1440p로 돌려봅니다.
12W의 전력 소모와 어마어마한 발열에도 불구하고 60프레임을 비교적 잘 방어합니다. 물론 기기는 매우 뜨거워집니다.
와일드라이프 익스트림 점수가 GTX1050급이면 내친 김에 4K로도 플레이 시도... 30fps 정도긴 해도 플레이 가능하며 그래픽이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