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ㅠㅜ 알린는 판매자가 주문확인하고 발송전까지만 존재하는 취소버튼이 구매자의 유일한 취소수단인데 판매자가 가짜로 송장먼저 올려놓으면 분단위로만 그 버튼이 존재합니다. 저렇게 새벽에 당해버리면 구매자입장에선 취소방법이 없어요.

아니면 판매자한테 직접 1:1문의해서 취소해야되는데 알리는 배짱장사들이 많아서 안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판매자도 안해주더라구요

이번에 아프게 깨닳네요ㅠㅠ 다음날 아침에 대충 취소하거나 문의하면 대부분 되던 일반 판매자 배송하곤 다르게 일처리가 새벽에 순식간으로ㄷㄷ

어느 판매자한테 샀느냐에 달렸어요. 저처럼 주말새벽에 판매자가 결제확인후 발송처리 해버리면 취소버튼 못보고. 1:1취소문의도 안 들어주는 경우면 얄짤없어요. 

그래도 왠만하면 다 1:1문의로도 다 취소해주고 저도 알리에서 수백번은 주문해보고  주문취소도 몇번 해봤는데 이거는 순전히 판매자 재량에 달린일이라 판매자가 걍 메시지 씹고 발송해버리면 구매자 입장에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문 후 얼마 안 되어서 취소하는거면 판매자에게 정보가 넘어가지 않은 상태라 취소가 매우 수월합니다. 더군다나 시간이 지났어도 판매자와 이야기하면 그나마 취소해주는 경우도 있죠. 이러한 취소 프로세스는 스탠다드 쉬핑 등과 같이 일반적인 배송방법인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주문 직후 바로 출고가 이루어지지는 않으니까요.

다만, 5일 배송(Aliexpress selection shipping for Korea)의 경우는 다른게.. 위해항 근처의 알리익스프레스 물류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출고해서 배에 실어버리다보니 바로 취소하지 않으면 그냥 발송되어버립니다.

어제 5일 배송으로 주문한거 보니 주문한지 40분만에 창고에서 출고되었네요.

아 5일배송 물건은 또 그렇게 처리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