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마트폰에서 사진화질을 결정하는건
- 씨샾
- 조회 수 864
- 2023.04.13. 20:27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합니다
센서의 raw데이터를 받아와서 미리 입력된 파라메터들(노출,색온도, 샤픈,텍스쳐 등등)을 사진에 입히는 핵심
Ap는 프레임을 합성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속도를 높여주는 역할
npu는 각장면을 DB로 가지고 있다가 요 장면은 이렇게 후보정해라 라는 알고리즘을 소프트웨어에게 입력하는 역할
이렇게 생각합니다
Gcam을 쓰면서 100프로 확신하는 생각입니다
공감합니다. S22을 거쳐 S23까지 그 말많은 GN3를 두번씩 써보면서 확실히 체감하고 있네요. GCam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요...
S22 사용할 때 동일 환경에서 GCam과 기본 카메라의 디테일 차이를 비교해서 글도 한번 남긴 적이 있었는데... 유의미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S23에선 이 정도로 차이가 심하진 않았습니다)
https://meeco.kr/mini/35935613
기본 카메라에서 다 날려버리는 질감과 디테일을 GCam이 생생히 살려주는 걸 보고 있으면 소프트웨어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확실히 체감하게 됩니다 ㅎㅎ
앗..요런 논쟁이 왜 나는걸까요
이미 폰카는 빛을 센서가 받아들인 후부터 isp 거치면서 광학적 물리적 한계를 sw 보정한 데이터입니다 ㄷㄷ 엑스퍼트 raw로 찍어도 그게진짜 raw일리가..
어디서부터 sw라고 정의하는 것부터가 먼저이겠네요 ㅎㅎ
요즘엔 hw와 sw의 경계선이 애매하고, 폰카는 보간과 튜닝의 영역입니다 ㄷㄷ
사진한장이 찍힐 때 NPU CPU GPU DPU 다쓰고 그런과정에서 SW의 튜닝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미 유저가 어떤앱을 쓰던 여러과정의 SW 튜닝을 거친 사진결과물을 보는 것입니다 ㄷㄷ
기본캠= 대중성을 위해.. 색이나 샤픈을 강조.. 때에 따라 원래 색도 날려버림(특히,암부나 검은색 부분, 이미지가 복잡하면 단순화 시키는 재주 있음
구글캠= 물론 기본셋은 때에 따라 기본캠보다 못하게 나올때도 있지만 커스텀(노가다)만 잘 먹여줘도 기본캠,또는 다음세대 폰카 이상으로 결과물이 담아짐...
ㅎㅎ 제 경우 벌써 7년전쯤 엘0의 모 플래그쉽 폰 샀다가.. 저녘무렵 산책길을 찍었는데..분명 눈앞에 보이는데.. 싹 지우개로 지우듯 담아진 사진땜에 좌절해서.. 어찌 어찌 구글캠을 알게되서..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믿도 넘어왔던 삼0도 언젠가부터..수채화 잇슈 돌고..
무튼..저도 님처럼 하드웨어는 충분히 넘쳐난다 생각하고..결국 후보정(소프트앱)에서 어찌 처리해 주냐가 중요하단 생각입니다..
왼쪽 구글캠 /오른쪽 기본캠
이 사진만 봐도..소프트 후처리의 중요성이 나타나지 않나 싶으네요~^^;
댓글로도 달았지만 아닙니다....
Gcam 써도 유의미한 해상력 개선없었어요 ㅡㅡ
그리고 현실적으로 보아도
저는 적어도 세트단에서 나온 말이 훠어어어어얼씬
신빙성 있다고 봅니다...(여기서 이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