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유선 이용이 주일거라 이동성도 없어서 XR 치곤 매리트가 없단 말이죠...

앱 멀티테스킹 

영상시청

이정도로 생각한것같더라고요

솔직히 엄청 실망했습니다 

그것이 애플이니깐 ~`

그래도 애플인데 사주지 않을까? 라는 나이브한 마인드 같아요.

그냥 가정용 혹은 라이트한 업무용 컴퓨터 같습니다...지금 반응만 봐도 호평인 사람들은 대부분 VR을 처음 써보는 사람들이거나 VR 사용자 중 애플이 개입해서 컨텐츠가 확보되길 기대하는 사람들이고, 써본 사람들은 회의적이거나 큰 기대 안하는게 대부분인 것 같구요

라이트한 업무용이라기엔 트리플 모니터에 모니터암 가격도 넘어서고
영상 시청용이라기엔 배터리가 영화 시간보다 짧고(충전하면 되긴하지만)
당장 모니터만 보고 사는 사람도 디스크 호소하는 세상에 유리 알루미늄으로 감싸진 고글 쓰고
뭘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전자체는 홀로렌즈 공개당시가 훨씬 혁신적이고 멋져보였네요
그래도 앞으로 후속작이 기대되긴 합니다

우리는 일단 만들어놨으니 서드파티들아 와서 판 좀 키워라 하는 용도로 나온거같습니다...

다른 업체들이 진짜 혁신을 들고 올때 '우리가 원조'라고 우기는 용도요.

또 아마도 이용자의 동의없는 홍채정보 수집?

진정한 애플 팬보이라면 이정도 지를 용기는 있겠지? 이런 용도?

그냥 웨어러블 컴퓨터 아닌가요.   전원은 보조배터리 꼽으면 이동형 될거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