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인게 큰 장점이죠

삼월자체는 매우매우 많은 사람들이 쓰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공하는 부가기능들(환전, 카드추천 등)은 메리트도 없고 사용자도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는 뜻이었는데 다시보니 제가 조금 애매하게 썼군요;;

그런걸로 치면 애플 지갑은요...

삼페에 갖가지 기능을 넣는 이유가 지갑을 아예 대체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어디선 가능하고 저기서는 불가능하면 월렛이라는 의미가 퇴색이 되지않나 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린겁니다

애플이 실물지갑을 아예 대체하기 위해서 애플월렛을 만들었을거면 맥세이프 카드지갑도 안만들었고 티타늄 실물카드도 안만들지 않았을까요 ? 삼성월렛이 지갑의 기능을 온전히 다할수 없을거같다는 말에 애플 지갑을 끌고오는건 적절친 않은거같아요 ..

실물지갑을 아예 대체하기 위해서 만든기능과 지갑을 굳이 꺼내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활용이 가능하게끔 만든 기능은 아예 다르죠

이미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월렛으로 성립했는다고 보는데요. 잣대를 다르게 대는게 이해가 잘 안가서요. 그리고 해외에선 진작에 삼성 월렛이었습니다. 그리고 첫 도입한 시점에서 다양한 시행착오는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보구요.

어제 친구랑 사전투표때 아이폰 모바일 신분증도 비슷하게 빠꾸먹었었는데

그냥 모바일 신분증 자체의 완성도 문제아닐까싶습니다

신분증 완성도 문제라기보단 각 기관이 획일화가 안된것에 가까운걸로 보입니다

왜냐면 또 Pass 앱은 되거든요 ...

신기한게, QR 인증 기능이 있는데도 실물 신분증 확인하듯이 화면을 스캔하시더라고요 ㅇ_ㅇ;;

모바일 신분증 확인 절차가 좀 이상하게 잡힌듯 합니다.

경쟁사인 애플이 성장한 비결중에는 애플뮤직, 애플티비, 아이클라우드 같은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있었는데 삼성은 많이 미숙한것 같더라구요. 독점문제도 경쟁사 진입을 막은게 문제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건 아니어서 아쉬운마음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