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구글, 경력 개발자 모시기...국내 업계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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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21:04
구글이 한국에서 대규모 경력 개발자 공채에 나섰다. 우리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하는 움직임이지만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경영진은 핵심 인력 유출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구글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다음 달 7일 서울 강남에서 리크루팅 행사를 연다. 이직 플랫폼 원티드와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경력직만 지원이 가능하다. 오후 7시부터 행사를 시작해 퇴근 후 참석이 가능하다. 채용 분야는 프런트엔드, 백엔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크롬, 안드로이드, 리눅스, 머신러닝 등 사실상 구글 사업 전 분야다.
지원자가 프로필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구글은 별도 과정을 거쳐 뽑은 인원만 이벤트에 초대한다. 구글은 약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전 과정을 거치는 만큼 선발된 인원은 입사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구글은 이번 채용을 알리기 위해 광고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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