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 그룹과 대만 TSMC가 일본 내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투지규모가 약 8000억엔(한화 약 8조47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투자금 중 일부를 지원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1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가 일본 남부 구마모토현에 공장을 건설, 2024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마모토 공장은 세계적으로 부족 현상이 심각한 차량용 반도체를 비롯, 카메라와 이미지 센서 등의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