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초당 1억 위안 쓸어 담던 中 광군제… 빅테크 때리기·공급망 악화에 성장 '뚝'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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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2. 21:52
중국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11·11 광군제(光棍節·‘싱글’의 날)’의 성장세가 확 꺾였다. 100조 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매출액 기록을 세우긴 했지만, 매해 20% 이상의 고공행진을 거듭해 왔던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주저앉은 것이다. 글로벌 공급망 마비와 반도체 대란, 당국의 서슬 퍼런 규제 등 삼중의 직격탄을 맞은 결과다. 몇 년 전만 해도 ‘1초에 1억 위안(약 185억 원)을 쓸어 담을’ 정도로 쇼핑 분위기가 뜨거웠던 반면, 올해는 냉랭한 분위기 속에 진행돼 ‘역대 가장 조용했던 행사’라는 평가마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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