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전자 반도체 3위로 하락…인텔·엔비디아에 자리내줘
- BarryWhite
- 조회 수 644
- 2024.03.29. 01:48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순위에서 1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과 엔비디아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2년 반도체 매출 1위를 기록한 이후 줄 곳 인텔과 1위를 두고 경쟁해 오다가 3위로 내려 온 것은 처음이다.
28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의 연간 매출은 443억7400만달러(60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670억5500만달러(90조7000억원) 보다 33.8%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 침체에 타격을 받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 결과 지난해 반도체 1위를 탈환한 삼성전자는 실적 악화로 순위가 3위로 하락했다.
인텔은 지난해 매출 511억9700만달러(69조원)로 전년 보다 15.8% 감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부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출 감소가 적었기 때문이다. 인텔은 2018년, 2022년 삼성전자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소식게 수호자🥇미게 지박령🥉큰게 좋아🥇미코의 잡담왕🥈유게 공무원🥉할인 경보📝게시판 소유자✨️🥉에로게 심심이
댓글
1
글쓴이
1등 BarryWhite
2024.03.29. 14:32
애플, 반도체사업 성과…"삼성, 엑시노스 부활 더 절실"
애플이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세계 반도체 10대 기업에 올랐다.
애플은 오랜 기간 제품에 필요한 반도체를 주로 인텔 설계에 의존했지만 지금은 해마다 직접 설계한 독자 칩을 내놓고 있다. 애플의 이 같은 반도체 내재화 전략은 주효해 원활한 반도체 수급으로 지난해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 선두에 올랐다. 애플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부품 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 반도체 사업 매출은 186억3500만달러로, 전 세계 반도체 기업 중 8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매출 172억7900만달러 대비 7.8% 늘어난 것으로 종전 11위에서 3계단 앞선 것이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40329_0002680409